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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은 몸의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 시대입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같은 현대 사회 속에서 본인 자신의 정신을 안정시키고 지켜내는 습관은 그 어떤 자산보다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습관들일 수 있도록 감정의 기복을 줄이고, 일상 속에서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기 마음을 돌보는 시간 만들기(자기 돌봄의 시간)
정신건강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습관은 잠깐의 시간을 내서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의 요구나 일정에 맞춰 하루를 소비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잊고 살게 되죠. 자기돌봄은 바로 이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15분 일찍 일어나 좋아하는 차를 마시며 책 한 페이지를 읽는 시간, 저녁에 짧게 산책을 하며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 혹은 주말마다 자신만의 기록을 남기는 일기를 기록하는 습관 등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시간'이 아닌 '나를 위한 의도적인 시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꾸준한 자기돌봄은 내면의 안정감을 주며,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심리적으로의 중심을 만들어 줍니다. 또한 이런 습관은 자기효능감을 높여 정신적인 회복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 루틴 만들기(정신을 지키는 리듬)
우리의 정신건강에 있어 루틴은 굉장히 큰 역할을 합니다. 무기력하거나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일수록 일상의 리듬을 잃기 쉽습니다. 이럴 때 반복되는 안정적인 루틴은 나를 지켜주는 버팀목이 됩니다. 아침 루틴은 하루의 시작을 정돈할 수 있고, 밤 루틴은 하루를 정리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기상 후 스트레칭 5분, 감정 일기 작성, 따뜻한 물 한 잔 마시기, 명상 3분 등 간단한 루틴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이 루틴은 뇌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반복 될수록 습관이되어 정신적 부담을 줄여줍니다. 무엇보다 루틴은 자신에게 ‘나는 내 삶을 스스로 통제하고,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줌 으로써 자존감을 지키고, 감정 기복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꾸준함이 중요함으로, 무리한 루틴보다는 자신이 실행 가능한 아주 사소한 작은 습관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회복탄력성 키우기( 스트레스를 다루는 기술)
회복탄력성이란 스트레스나 위기 상황에서도 다시 평정심을 되찾고 일어서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훈련될 수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단계는 본인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가’를 스스로 자각하는 능력은 회복탄력성의 가장 기초가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자신의 감정을 해석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양한 감정을 느낍니다. 슬픔, 분노, 불안, 외로움, 그리고 후회 등은 모두 인간다운 반응이지만, 이 감정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정신건강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해석하는 능력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높여줍니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냉정히 바라보고, 상황을 유연하게 재해석하는 능력이 생긴다면 어떠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세 번째는 대처 방법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건강한 방식으로 해소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명상, 글쓰기, 산책, 요가, 타인과의 소통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이는 반복적으로 실행할 때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회복탄력성은 정신건강을 지키는 핵심 근육과도 같으므로, 일상의 작은 습관을 통해 꾸준히 훈련해 나가야 합니다.
정신건강은 단순한 기분의 문제가 아닌,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자신을 돌보는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보세요. 감정을 인식하고, 일상의 리듬을 만들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모든 과정은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오늘부터 한 가지 습관이라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